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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항공, 항공화물 시황 개선세 4분기 호실적 기대 (증권일보.2017.08.31)
작성일자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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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화물 시장환경 개선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루면서 여객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31일, "대한항공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4537억원"이라며 "여객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반해 화물 매출이 늘어나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최근 중국과 북핵 이슈로 미주와 일본 노선의 인바운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3분기 여객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 정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화물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선에서 중국 노선 타격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북핵 이슈로 미주와 일본 노선의 인바운드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화물 매출은 전년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기술(IT) 관련 항공화물 수요가 안정적인 가운데 항공화물 단가(yield) 또한 두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추측했다.

방 연구원은 "3분기 급유단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가량 높은 수준"이라며 "외형 성장률이 이보다 낮은 여객 부문은 마진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화물 이익 성장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이 화물 성수기 시황 개선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으로 판단,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2388억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방 연구원은 "저유가라는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도 델타와의 조인트 벤처 효과와 화물 시황 개선세가 안정적 이익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6월 말 항공유 가격 반등과 함께 시작된 주가 조정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